서울근교 두물머리 나들이_20180708
장모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도 했고, 지난 주 내내 비가 와서 날씨가 꿀꿀~ 했는데,
이번 주말 날씨 정말 대박이였다.
그냥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부랴부랴 드라이브 코스로 잡은 곳은 바로
양평 두물머리!!
뭐 평소같으면 경기도 운전은 교통체증만 생각하면 윽....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장모님께서 오셨기 때문에 기분좋게 고고씽~했다.
결과는 대 만 족!!
처음 입구에서 차들이 많아 언제 들어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기다리니 슉~슉~슉~~~~
하루종일 2000원에 주차장 이용가능하니 별 부담도 없고 ㅎㅎ
파킹 후 가장먼저 연꽃핫도그 한 개씩
개인적으로는 내 스탈은 아님;;; 그래도 지역 명물이라고 하니 한 개씩~~
산책도 하고 ,
잠도자고
커피도 한 잔하고
맥주도 한 잔하고
아들이랑 강가에서 돌수제비 날리기도 하고~
반나절 잼나게 놀다 왔네요.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장모님은 연꽃 포토존에서 이런 저런 추억을 사진을
한 가득 남기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의 푸르름과 연잎의 싱그러움 그리고 간간히 피어있는 연꽃의 아름다움까지
산진찍기 정말 좋은 날이였네요.
줄서서 인생샷 찍는 다는 그곳에서는 모두들 기다리며 사진찍기 싫어하는 귀챠니즘에
패스해버렸네요~~
울아들은 외할머니가 사주신 다육이 한 개 선물 받아서
두손모아 애지중지 받아서 왔네요.
차가 흔들리면 다육이 뿌리다친다고 집에오는 네네 잔소리네요 -ㅅ-;;
서울근교 두물머리 나들이_20180708
서울근교 두물머리 나들이_20180708
<무보정 하늘. 이거 실화임니꽈~?!>
모두들 소풍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오늘 날씨 정말 좋았다' 고 '나오길 잘했다'고
서로 만족하며 주차장에서 하늘을 보니 이럽 멋진 모습이~~~
저녁식사는 와이프랑 연애할 때부터 자주 가던 강마을다람쥐로 향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더 이상 손님을 안 받는 다네요 ㅠㅜ
그래서 그냥
스타필드에서 이것저것 먹고 집으로 왔네요~
<외할머니에게 선물받은 시우의 다육이 황금사>
나와 와이프는 이 그림을 보고 박장대소를 했네요.
왜!? 왜!?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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