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1/2

02.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1/2_ 레인포레스트에 가다~

첫날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3박을 지냈습니다.

(다음 후기에서 숙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 올리겠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나트랑 베나자 픽업~ 

나트랑 공항 픽업은 신의 한수!!
비엣젯 타고 내리니 어스름 새벽입니다. 

공항 밖을 나서니
베나자 티셔츠를 입으신 기사님이 맞아 주십니당~!

지친 몸으로 기사님을 따라가니, 오왓~~!!! 으리으리한 베나자 차량~~!!
주변을 둘러봐도 우리 밖에 없는데 실화입니꽈~~!!
에어콘 빵빵한 차를 타니 쿠폰과 지도를 주시네요.ㅎㅎ

오앗~~!! 갑자기 기사님이 세우시네요?
무슨 일이신지??? 

일출보기 좋은 위치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잠시 정차했네요~!!

덕분에 저 인생 샷 하나 건졌습니다!

그러고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앞까지 무사히 숑~

택시 잡고 버스 타고 했으면 정말 피곤 했을 것 같아요~!!
나트랑 공항 픽업~ 게다가 비엣젯이라면 필수!!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시기전 꼭 픽업서비스 알아보고 가는거 강추!

02.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1/2_ 레인포레스트에 가다~

나트랑 베나자 픽업을 받아 도착한 인터컨티넨탈~
시내 최고 호텔답게 직원도 친절하고 5성급호텔 다운 위용이 느껴집니다.

차에서 뿅 내리자마자 호텔 벨보이가 익숙하게 짐은 받아 수레에 싣습니다. 

그리고는 짐표를 주네요. 

새벽엔 의례 짐을 맡기니, 그런가 봅니다.

새벽에 보니 IHG 멤버스 카운터만 사람이 있네요.
바우처와 여권을 달라고 합니다.
바우저를 내미니 일사천리로 체크 해줍니다. 

그리고 디파짓 할꺼냐 해서 노! 하니 오케이랍니당~

(원래는 약 10만원 정도 있는데 베나자 통해 예약해서 없었습니다~)

멤버스 있냐해서 앱카드를 보여줬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3시라고 하며, 아침 먹을 꺼냐고 묻습니다. 저는 갈 곳이 있어서 노라고 했지만 조식을 드시는 분도 꽤 있으신 것 같아요 ㅎ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계획했던 '분짜 하노이'로 걸어갑니다.
'콴코리엔'으로 갈까 고민을 했지만 첫일정이라 가까운 것이 우선~~!
게다가 여긴 7시에 문을 연다고 하니 ㅎㅎ

인터컨티넨탈에서 걸으니 퍼홍을 지나 그만큼 더 가야 나오는군요~~!!
퍼홍 갈껄 그랬나? 흑흑

<인터컨티에서 분짜하노이 도보 네비_구글의 위대함 확실히 느낌당 ㅋ>

14분이 아니라 17~8분은 걸린듯
마미와 아들의 머리에서 김이 나는것이 보이지만 애써 무시 했습니다.ㅠㅡ

'분짜하노이'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로컬 분짜집입니다.
분짜를 너무 사랑하고, 하노이식 분짜가 먹고 싶었기에 선택~~

메뉴는 분짜와 분넴 그리고 저 어묵국수? ㅎㅎ
가격은 모두 각각 35000동이 되겠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ㅋ)

느억맘소스는 따뜻했고, 고기는 숯불향이 충만했어요~
첨 먹어본 아들이 맛있다고 난리 난리~~!!
분넴이 먹고 싶었는데 아침엔 안된다 하여 시킨 어묵국수~~

이거 너무 맛나서 또 깜짝 놀랐네요.
음...아시다시피 위생 같은 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사갔으며, 물티슈도 준비했죠~ 저는 이런 분위기를 즐겨해서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거든요.
마미와 아들이 엄지척을 들어줘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자~이제 밥을 먹었으니 차한잔해야죠?

코 앞에 레인포레스트가 있습니다.
(일부로 잡은 동선)
밥먹고 나니 8시도 안된 ㅠㅜ
라운지 마사지는 10시 예약이라
우리는 2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아침부터 손님이 많습니다.
2층과 3층에 에어컨이 나오는 좌석이 있습니다!!!
2층이 만석이라 3층에 자리잡습니다.

02.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1/2_ 레인포레스트에 가다~

우리가족의 첫날의 시원한 휴식처였던 '레인포레스트' 였습니다.

요렇게 2시간 즐긴 비용이 베나자 쿠폰으로 할인 받아서 139500동 즉, 7천원도 안되겠습니다~~^^

첫날이 너무 길어 요기서 한번 자를께용~~^^

다음 후기에서 첫날 2부 가겠습니다~

To be conti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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