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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해외) 스나이핑/나트랑 가족여행(2018 5.2~5.8)

06 나트랑 자유여행 둘째날_아이리조트 후기

06 나트랑 자유여행 둘째날_아이리조트 후기





두둥~ 

이틀같은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대망의 둘째날~~!!

첫째날은 비엣젯의 환상적인 비행 스케줄 때문에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다죠??

  

자자!!

오늘은 여행 중 가장 기대됐던 '아이리조트'입니다.

저는 빈펄의 환상적인 워터파크를 포기하고 선택한 곳입니다.ㅋㅋ
아들은 키가
130센티를 넘지 않으며,
놀이기구는 회전목마와 범퍼카를 겨우 타는 어린이기에...
워팍의 길다란 슬라이더는 꿈도 못꾸는 어린이기에...아우 ㅠㅜ
ㅋㅋ

                         

암튼 

"하루종일 놀아라"는 맘으로 하루를 쏵 비웠다죠?
...
비가....비가...
비이가......
하늘에 빵구가 난건지...
동남아는 누가 스콜이라고 했나요?
고마 쌔리마 장대같은 비가 하루종일 ㅠㅜ
나트랑 ㅜㅜ

                         


전날 미리 나트랑 아이리조트에 연락을 해서 셔틀을 예약하던지
..

(스카이 어쩌고로 예약하셨다는데 영어 울렁증과 귀챠니즘으로 포기)
나트랑 쉐라톤 가서 예약을 하던지 하려고 했으나
급 귀찮아서 걍 택시를 탓습니당
~;;;;
나트랑 인터컨터넨탈은 셔틀 예약 대행 서비스가 없더군요.........~!
(앗!! 
어느이 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왜 없다고 택시타라고 한건지 ㅠㅜ 그 직원들 나쁘다요 ㅠㅜ)
그래도 늘상 택시를 불러주시는 친절한 직원이 오늘도 열심히 택시를 불러서 행선지까지 체크 해주시네요

고마워성 눙물~~^^





다리도 건너고 한참을 달리더니 드됴 도착합니다~
어느님의 후기에서 본것처럼 우잉?스러운 길들을 마구마구 지나면 똿~! 나옵니다.

택시비는 7000원 조금 넘게 나오네요~~14200동?





10
시 쬄 넘어 도착했는데,
사람들 제법 많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머드스파와 수영장을 계산하고 길따라 총총들어갑니다
.
(
인당 300000동 아이 150000)
티켓을 주니 11병 물과 수건을 줍니다.


우리 아들 9세인데,
마미랑 나 그리고 아들까지 락카키를 똘랑 하나 주네요...
"
야는 보이다" 말하고 "어째서 키가 한개냐? 우잉?" 하고 보고 있는데.....

그래도 들어가랍니다. ~


CCTV 있고, 탈의는 커튼 안 탈의실에서 하니 뭐 상관없나 싶지만 

샤워실은 좀 그러긴 했네요

차라리 잘된건가? 크아~
열악하고 열악하고 또 열악하다는 후기를 보고 넘 긴장 한 건지..
저는 나름 깨끗하고 체계도 있어 보여서 괜찮았던것 같아요.






으와~~ 머드스파 좋습니다.
비는 주룩주룩 오고..
물은 따땃하고..




땡볕이었다면 쥬금이었을것 같기도 하고..



20분간 스파를 즐기는데,
마미가 느므느므느므 좋아하셔서
완전 기분이가 업업이었습니다
~~^^


06 나트랑 자유여행 둘째날_아이리조트 후기

                                                                                      

선녀가 나올듯한
사진만 그럴싸한 곳에서
비 맞으며 온천을 하니 진짜 선녀가 된듯도 하고 ㅋㅋ

머드를 샤워기로 열심히 씻고 왔지만
이미 이곳의 물은 누렁누렁 ㅎ
나뭇잎 동동
..

벅스도 동동..ㅋㅋ

  

                                                                                   


요러저러한 탕이 6~7개는 있습니다.
썬베드 넉넉하고..
물안마 펑펑 나옵니다.

                                                                                     


그렇게 타고 싶어했던 슬라이더 입니다.
애들만 타고 있어서 저는 못타봤지만
저희 아들
10번은 더 탓다능 ㅎㅎㅎ
쫌 있다 중국인
20명쯤 오더니 막막 탑니다.
저흰 쑝~~~하고 도망~~^^




                                                                                     

                                                                                     

소원하던 온천 계란 먹습니다.
개당 500원입니다.
200
원인줄알았능데 ㅋㅋ
소금도 줍니다
.
넘넘 맛나네요~
날씨가 쨍쨍했다면 아슈크림도 먹었을텐데...아쉽네요 ㅜㅠ

                                                                                     



배고파서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 분위기에 비해 메뉴판이 느므 정중합니다.
레스토랑인줄 ㅋㅋㅋ

                                                                                     

06 나트랑 자유여행 둘째날_아이리조트 후기



느므 추워서 국수 한그릇과

                                                                                     




아들래미 좋아라고 피자 한판시킴니다.
치즈 좍좍 피자가 나옵니다.
트로피칼 어쩌고 피자인데,
짜요 ㅠㅡ
아드리는 느므느므 잘먹네요 ㅋㅋ
젤 맛있다나

어째서!!!!

                  

두개해서 230000동 나왔습니당~~







저는 추워서 감기기가 확 올라와서 쥭겠는데
우리 아드리는 워터파크 가자고 난리입니다
.

스파 입구에 워터파크로 가는길이 따로 있습니다. 워터파크는 따로 락카 시설이 없으므로 거기 가서 놀것을 요기서 다 싸들고 가야합니다. 수건과 튜브와 물을 싸들고 갑니다.
자자~~입구에서 입장료를 따로 받습니다.
인당 45000동인가? 그랬습니당~

                                                                                     



아저씨가 운전하는 코끼리차 비스므리한걸 타고 5분쯤 가면
똿따라
~~!!




                                                                                     

워터파크닷~~!!!!!!! 끼양~~~!!!!!!!!

 


                                                                                   
                                                                                     

비만 안왔어도 2~3시간은 놀았을텐데 ㅠㅜ
마미는 긴 슬라이더 한번 타고
,
아들은 요기조기 한번씩 돌아보기만 했다는 슬픈 사연..



추워서 퍼렇게 질린 애미가 

눈에서 레이져를 쏘고 있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다시 컴백하여
따땃한 물에 앉아있는데
,
히익~셔틀 시간 10분남았네요~~!
후닥닥 씻지도 않고 대충 닦고 갈아 입고
산발을 하고 셔틀을 탑니다
.
인당 20000동 아이는 공짜~~!!
비록 코끼리 기차지만...
비록 비가 다 들어오는 황당한 차지만!!
유쾌한 기사 아저씨도 좋았고,
비바람 맞으며 이리저리 구경하는것도 참 좋았습니다~~리얼? ㅋㅋ
게다가 나트랑 인터컨티넨탈에 똿 세워주시고 ㅎ
(어디까지 가냐 물어보시고 일일히 다 세워주시네요~~)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샤워를 하고
기절을 했습니다
.

                     


비가 와서 아쉽기도
, 비가 와서 좋았기도,
비가 와서 망했기도 한 머드 온천이였습니다.
왜냐구요?
저의 갤럭시7폰이 비를 맞고 사망하셨습니다.
ㅜㅠ 갤럭시폰은 방수 아닌걸로
으르렁
~~~!!!




아이리조트 일정 후에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저녁도 겨우 먹었습니당~



나트랑 후기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