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2/2

02. 나트랑 자유여행 첫째날  2/2

동남아 여행의 꽃은 마사지~~♡

나트랑도 예외 일 수는 없겠죠?

공부를 하다 보니 나트랑에는 이러저러한 마사지 샵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백만스믈두개의 후기들을 섭렵한 결과!

뚜둔~~!

마사지를 받을지 안받을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인 아들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안전하고도 믿을 수 있는 그런~! 키즈 마사지가 있는 그런~!

마사지샵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로 라운지스파(Lounge spa)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파샵이고, 전날 밤 11시부터 카톡으로 

예약을 받는 시스템인 곳이었습니다.

전날 공항에서 미리 예약을 해둔터라 

편안하게 마사지샵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샵에 도착하면 에어컨 빵빵한 대기장소에서 마사지를 대기하면서

웰컴티를 마시고, 마사지를 고릅니다.

아이가 있으면 키스 스낵박스를 내 주십니다.

허걱~ 아들 눈이 초롱초롱~~!!

아들아~밥 먹고 간식 먹고 온거 아니뉘~~?

만일 다른 음료가 마시고 싶으시다면 커피숍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난 음료를 추가로 드실 수 가 있습니다.

나랑 엄마는 90분 아로마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마사지에 사용 할 오일을 고를 수가 있는데,

저희는 둘다 시향 후 근육긴장해소에 좋다는 레몬밤을 선택했습니당~ 

그.리.고 아들~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지 자체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키즈 마사지 60분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킬킬 거리던지 민망할지경이었지만요~~!! ㅋㅋ 

첫마사지는 성공적이었고, 그 후로 마사지 마사지 노래를 부릅니다.
헐~~!! 

어린이 마사지 걱정하시는분들 1도 걱정 하실 일이 없습니다.
피로 회복 꿀잠 코스입니다~
혹시나 죽어도 못받겠다는 어린이~!!
옆 베드에서 코 자도 됩니당~~^^

쒼나게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길에

주의를 둘러보니 

여러가지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차, 과자, 노니등등

깜빡 잊고 마트를 못들리셨다면 여기서 사가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틀 후 

1일 1마사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시 라운지로 왔습니다.

사실 코코넛 마사지를 갈까 했는데, 키즈 마사지가 따로 없는 것이 걸려서 다시 라운지로 왔습니다. ㅎ

 

두번째 마사지는 조금 바꿔서 90분 '테라피 마사지'였습니다. 

갠적으로 테라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타이거밤(파스같이 시원한 근육통 약)도 쓰시고 스톤도 올려주시고..
엄마가 오시기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마사지 덕분에 여행 내내 아프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19번 관리사님 정말 잘해요!!!
지정 했는데, 두번째는 더더 잘해주셨어요~! 엄마가 경혈을 좀 아시는데, 그분이 참 잘하신다고 ㅎㅎㅎ
암튼 저 점수 좀 땃습니닷 ㅎㅎㅎ

라운지는 2달러를 더 내시면 마사지사를 지정 하실 수가 있담니다.

지정 받으신 관리사님은 지정 받으신 만큼 징짜 더 신경 써 주시는 듯 합니다.

마사지는 복불복이라는데, 정말 나에게 맞는 관리사님을 만났다면 무조건 지정하시는 것이 탁월한 선택입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어찌가나 했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콜택시를 불러주십니당~
2번째 가는날 갈랑가에서 배부르다고 라운지까지 걷다가 혼이 나가버린 마미와 아들..
택시 안불러주셨음 쥬금이었을껍니다.
누가? 제가요 ㅋㅋㅋ
택시탑시다 택시~~!

마사지를 마치고 뽈락으로 건너왔습니당~~~
뽈락은 라운지 딱 건너편!!
하지만 바로 건널 수 없도록(장애물) 되어 있어요~
맛은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물은 사서 갑시당~^^
뽈락으로 건너가는 건널목 앞에 똿~! 슈퍼마켓이 있습니당~~^^
물2병 사서 들어갑니다.

인기메뉴는 뽈락 그리고 새우튀김 옥수수튀김~!!
도전이라고는 없습니다.
그냥 시킴니당~

<우리 아들이 환장하는 옥수수튀김 밥싸오텀~!>

지 혼자 먹겠다고 하고, 새우튀김도 본체만체입니다ㅎㅎ
한숟가락 겨우 뺏어 먹었는데..
진짜 맛있네요!!!
이누무시키~

이어서 저녁을 먹은 리빈(LIVIN)입니다~!!!
나트랑을 기대하시는 모든분들이 사랑하는 

특히 육식러들이 환장하는 그곳!!!!!

푸짐해보이는 그 아이~~
550000동 짜리 시키려고 했더니,
서빙하시는 분이 투머치라고 하시네요~~!!
흐헝 ㅠㅜ

괜찮다고 우기고 싶었지만
영어에 급 공손...
결국에 2인 세트쯤으로 보이는 아이
350000동에서 고릅니다.

아힝 립이 없습니다!!! ㅠㅜ 어째서!!!!!

서빙하시는분께 물어봅니다.
우리는 립을 원한다. 아이가 립이 먹고싶다는데 방법이 없냐?

그러니까 50000동을 더 내면 세가지 고기중 한가지를 립으로 바꿔준댐니다!!!!!!!!!!
아싸뵹!!!

그 삼겹살 같이 생긴애를 립으로 바꿔서
새로운 메뉴가 탄생하였습니다!!!

사이드 두개는 옥수수와 고기와 환상 짝궁인 파인애플~

자자~~! 어떠십니꽈~~!!

아드리가 완전 행복해합니다.

덩달아 저도 행복합니당~~~~아힝힝!~

이런 분위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죠?

못봐서 그런건지 메뉴판에 생맥은 안보입니다. ㅜㅠ

그래서 

친절 스마트 한 서빙 언니의 추천대로 시켜버립니다!!

아몰랑~~

맛은 끝내주는데, 값이 후덜덜하네요~~!!

아우~~! ㅋ

자자~~!! 배불리 먹고 고급진 맥주도 한잔하고 572000동 나왔습니다.

물론 준비한 쿠폰 할인 ㅋㅋ 10%

환상이쥬?

28600원의 행복입니다~~!! 이거 쉴홤꽈!?

다음 글에서 계속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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